물폭탄에 디지털도서관 무너지다
물폭탄에 디지털도서관 무너지다
  • 독서신문
  • 승인 2009.07.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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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립디지털중앙도서관 천정 붕괴, 인부 4명 부상
 
▲ 지난 5월 개관한 디지털도서관 내부 전경     © 독서신문

 
[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개관 40일에 접어든 국립디지털중앙도서관(이하 디지털도서관)이 물폭탄에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서울은 189.5mm의 많은 비가 쏟아져 내렸고 이로 인해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디지털도서관의 천장을 지탱하던 가로 10m, 세로 3m 크기의 마감재가 붕괴돼 공사를 진행 중이던 인부 4명이 다쳤다. 사고가 나자마자 부상당한 인부들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도서관 측은 “오전에 내린 폭우로 누수현상이 발생했으며 직원들이 물통을 놓고 물을 받아내던 중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천정이 붕괴 됐다”고 밝혔다.
 
또한 10일 현재 디지털도서관은 정밀진단 관계로 임시 휴관했고, 향후 개관은 상황을 보고 공지 한다고 공지했다.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디브러리·dibrary)은 지난 5월 중순에 문을 열었으며 지하 5층, 지상 3층으로 건물면적 38,014㎡의 규모로 첨단시설이 갖춰진 정보공간과 자연과 인간, 정보가 함께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구성됐다.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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