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 독서신문

[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6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이 고려중앙학원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고려대, 중앙중ㆍ고등학교, 고려대 사범대 부속 중ㆍ고등학교의 법인 이사장직을 맡게 되는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21세기에 걸맞은 통합적 인재 및 지성인 양성을 위해 기존의 제도와 조직에 혁신적인 개혁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전략기획실 신설, 고려대를 다문화·다인종 대학으로 변모, 재단 발전기금 확충이라는 구체적인 혁신 방안도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나와 고려대 교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고려대 총장, 고구려연구재단 이사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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