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합학력평가 문제 유출
EBS, 연합학력평가 문제 유출
  • 독서신문
  • 승인 2009.07.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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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지난 3월에 실시된 연합학력평가 문제가 ebs 측 pd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ebs 외주제작자 pd 윤모씨와 윤씨로부터 문제를 제공받은 강남 대치동 k학원 원장 김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유출된 문제는 2, 3학년 언어영역으로, 김씨는 하나당 3∼4개 문제가 연결된 지문 3개를 그대로 인용해 핵심 문제를 만든 뒤 사이트에 올리고 수강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문제를 보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현재 해당 방송국 제작 사무실과 학원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관련 자료를 확보, 분석중이다.
 
이에 ebs는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pd는 외주 제작사 소속으로, 문제를 빼돌린 사실이 드러난 직후 현업에서 배제하고 계약해지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는 중"이라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고등학교 183만 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력을 진단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수능시험과 같은 형태로 치러지고 있으며 고 3의 경우 매년 6차례, 1∼2학년은 4차례 실시하고 있다.

<강인해 기자>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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