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대학 로스쿨 여대생이 미국의 관타나모 수용소를 방문하며 보고 느낀 경험들을 써내려간 작품으로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적인 일들에 폭로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 에세이다. 수용소 안으로 직접 뛰어들어 수감자들을 위한 통역봉사를 하고 변호업무까지 맡게 된 그녀가 그곳에서 만나고 경험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
마비쉬 룩사나 칸 지음 / 이원 옮김 / 도서출판 바오밥 펴냄 / 320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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