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31~40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31~40
  • 관리자
  • 승인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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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철학자와 철학여행



서울과 경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일부 학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과 면접 등 대학 입시에 대비해 철학 교육을 가르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철학 교육이라는 말이 다소 거창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논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사고력을 높여 주는 철학 교육이 생각의 깊이를 더 넓고 깊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이를 토대로 논리적인 글을 쓰는데 효과적인 교육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굳이 초등학생들까지 철학을 배울 필요가 있을까. 답은 “당연히 배워야 한다”이다. 철학을 배운다는 것은 저명한 철학자들의 훌륭한 저작물들을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의문들을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워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의 사고력이나 창의력은 몸이 커지는 것처럼 저절로 커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필수 영양소를 일방적인 강요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좋아해서 먼저 찾는 이야기 철학책을 만들어 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고 출판사측은 밝힌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시리즈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동화책이다. 재미있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왜’와 ‘어떻게’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고 이를 통해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40권이 발간된 철학이야기 시리즈는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철학사의 큰 획을 그었던 철학자들과 그들의 가장 핵심적인 사상을 구체적인 주제로 택하여 철학적 편식을 피했으며 플라톤을 시작으로 복희씨, 최한기 선생 등 모두 100명의 철학자와 철학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자음과모음 펴냄 / 144~184쪽 내외 / 각권 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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