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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는 오는 28일부터 약 한 달간 본교 바롬 교육관에서 바롬국제프로그램(이하 bip)을 개최한다.
서울여대의 bip는 매년 여름방학 4주간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 교환대학 학생들과 서울여대 영어권 교환학생 파견생들이 함께 영어로 생활하며 공부하는 한국학(korea studies)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정치, 경제, 역사, 종교, 사상, 예술, 언어, 영화, 건축 등 한국학에 관한 강의와 이와 관련된 체험 학습이나 경주답사를 포함한 유적지 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 전원이 그룹토의, 프로젝터 발표 및 토론회 등의 전체회의 방식으로 진행돼 주어진 과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서울여대는 현재 15개 국가, 62개 대학과 교환 협정을 맺고 있고, 2008년 기준으로 140명의 학생을 파견, 140명의 교환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올 bip에는 미국·캐나다·뉴질랜드·러시아의 외국학생 및 교수를 포함, 총 2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인해 기자>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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