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지난해 의대생들이 집단 부정행위를 한데 이어 또 다른 커닝 사건이 벌어지자 곤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 학교 측은 진상 조사를 벌인 뒤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약학대는 지난 3일 치러진 ‘물리학약학’ 기말고사에서 “손바닥과 책상 등에 답을 적어놓는 유치한 수준의 부정행위를 하는 제약학과 2학년 학생 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학생들의 부정행위 의혹도 제기돼 약학대는 학사지도위원회를 열어 진상조사를 벌이겠다고 전했다.
서울대는 지난해 6월 의대생들이 기말고사 도중 문자 메시지로 답안을 주고받는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해 총 17명이 근신등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상아탑에서 자꾸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다는데 부끄럽다”, “손바닥과 책상에 예상 답 적는 일은 비일비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인해 기자>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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