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시즈카는 어느 날 이복오빠 겐고가 행방불명됐다는 연락을 그의 오랜 여자 친구인 유카리로부터 듣는다. 겐고가 나라 취재 중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한 후 유카리와 나라로 겐고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시즈카. 우연히 유카리의 운전 면허증을 보게 되는데 거기에 후지시마 다에코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 다에코를 사칭한 유카리를 추궁하해 그녀로부터 진짜 유카리가 한 달 전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고백을 듣는다. 다에코의 말을 믿어보기로 하고 이 여행을 시작하는 시즈카는 결국 겐고를 찾게 되지만 유카리와 다에코, 겐고가 묘한 관계라는 것을 알아간다.
■ 한낮의 달을 쫓다
온다 리쿠 지음 / 권영주 옮김 / 도서출판 비채 펴냄 / 368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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