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숙현)은 28일,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을 찾아준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이번 행사는 이틀에 걸쳐 다채로운 인형극과 무용극 공연이 펼쳐진다.
 
23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동화작가인 권정생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동화인 『강아지 똥』의 인형극 공연과 작가와 관련된 도서 전시가 이뤄진다.
 
28일에는 자연 속에 어우러진 한국 춤의 정서를 온 가족이 경험하는 가족무용극 ‘엄마! 우리 춤에 자연이 보여요!’ 공연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36개월 이상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학부모 등이고 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와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강인해 기자> toward2030@reader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