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한국만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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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 100주년을 맞아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과 행사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kt&g 상상마당은 ‘한국만화 100년, 만화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홍대 앞에 위치한 상상마당에서 ‘제8회 kt&g 상상마당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측은 “한국만화는 일제의 식민지화가 되기 직전부터 격동의 시대와 함께하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 왔다”며 “한때는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목되며 금서에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문화예술 산업에 있어 중요한 원천 콘텐츠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한국 만화를 되짚어 보기위해 이러한 포럼을 마련했다”며 행사를 준비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한국만화100주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화가 박재동과 만화『이끼』의 윤태호, 그리고 우리만화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이희재와 웹툰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토마 등 유명 만화가들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황정은 기자> chloe@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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