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ff2006 포스터 |
제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 동안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된다.
asiff2006 국제경쟁부문에는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출품작들이 본선을 위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국제경쟁부문 출품접수 결과 총 65개국 1316편이 접수, 출품국은 작년 44개국에 비해 48%증가, 작품편수는 작년 1053편에 비해 25%증가하여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예선 심사위원단 5인은 작품의 내용과 형식, 단편으로서의 가치와 감독의 의식 및 태도를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삼아 최종 36개국 53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올해 출품작들의 특징은 국적을 불문하고 영화의 주된 소재가 해체된 가족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간의 삶과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관객에게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r u short?’, '당신도 단편영화 매니아'라는 의미의 슬로건을 내걸고 풍성한 프로그래밍을 준비하고 있는 asiff2006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기대된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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