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정 장교로 처음 한국과 인연을 맺은 칼 밀러가 우연히 휴가차 들른 천리포 바닷가의 구석진 땅에 일군 천리포수목원에 대해 알리고자 집필한 작품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수목원이자 1만 5천여 종의 수종을 보유한 천리포 수목원을 6년에 걸쳐 101번 취재를 다녀오면서 그곳의 사계절을 고스란히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 정원 소요 - 천리포수목원의 사계
이동협 지음 / 디자인하우스 펴냄 / 288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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