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법한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조명하도록 돕는 이 작품은 일상이란 인생의 작은 법칙들과 현상들로 구성돼 있다고 말한다. 외로운 사람일수로 실제로는 전화가 오지 않았는데도 주머니 속의 휴대폰에서 진동을 느낀 것 같다면 하루 종일 전화기를 호주머니에서 꺼내는 ‘가짜 전화벨의 법칙’, 사랑은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갈등과 고난을 통해 깨우쳐 가는 것이라는 ‘사랑의 법칙’ 등 한번쯤은 우리가 겪었을 법한 수많은 일들을 ‘법칙’으로 소개하며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 인생의 작은 법칙들
피터 피츠사이몬스 지음 / 강성희 옮김 / 도서출판 프리윌 펴냄 / 243쪽 / 10,000원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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