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적인 것과 미적이라는 전통적인 대립에 반기를 들면서 문제를 제기하는 이 작품은 미학이라는 개념에 대해 ‘실천적인 것을 포괄하고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들까지 확장될 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모더니즘 미학에 대한 반성을 통해 포스트모더니즘 미학으로 나아간 통로를 프라그마티스트의 입장에서 밝히고 있다.
■ 프라그마티즘 미학
리처드 슈스터만 지음 / 김진엽 옮김 / 북코리아 펴냄 / 525쪽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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