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민주주의 방식이 아직도 행해지고 있는 스위스를 기행하며 담은 에세이로 알프스의 작은 마을 아펜젤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아펜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직접민주주의 현장과 높은 참여율로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아펜젤의 축제 모습, 9세기 초 샤를마뉴 대제의 식탁에 오른 바 있는 아펜젤의 치즈 등 스위스의 생생한 모습을 들려준다.
■ 하이 알프스
조두환 지음 / 청년정신 펴냄 / 224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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