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란, 기존의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사유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가능한지를 가늠하는 것이다!” 서구 철학의 핵심인 이성과 계몽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지 않았던 권력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파헤친 푸코. 저자는 그의 중요한 연구 주제들을 하나의 스토리라인에 올려놓고 청소년들에게 ‘오늘’을 묻는 철학 소설을 완성했다.
■푸코, 감옥에 가다(청소년 철학 소설7)
조상식 지음 / 디딤돌 펴냄 / 264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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