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류의 스승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출생 및 성장 배경, 종교화의 인연, 음악적 재능의 발견, 우정과 신념 등을 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나 의료 봉사에 헌신한 그의 이상과 열정에 관하여 전한다.
크게 세 부분으로 줄거리를 나누고 있는 이 책은, 먼저 첫 번째 이야기 ‘처음 만나는 세상’에서 슈바이처의 유년시절을 말하고 있으며, 두 번째 ‘이상과 열정의 탄생 1, 2’에서 그의 학창시절을 회상한다.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인 ‘내 생의 좌우명’에서는 그가 인생의 정점인 50세에 가장 중요하게 여긴 삶의 가치들을 공개한다.
감사를 표현하라, 타인을 존중하라, 만남을 소중히 하라, 가슴을 따르라, 열네 살로 살아라, 믿음을 실천하라, 이상과 열정을 기억하라 등이 그가 인생에서 소중하게 생각한 가치들이다. 열정을 기억하라/ 알베르트 슈바이처 지음/ 심재관 옮김/ 좋은생각사람들/ 172쪽/ 9,000원
독서신문 1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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