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15년간의 노하우를 1~2시간을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책. 저자인 여행작가 이신화는 15년간 들고 다닌 수첩에서 ‘잊을 수 없는 맛집’들을 가려냈고, 그 맛집이 위치한 여행지를 다시 한 번 골라냈다.
책에 언급된 967곳은 저자가 10여년을 지켜보았고, 현재 시점에서도 전성기인 곳.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여행지와 맛집이 소개되어 있으며, 여행과 음식하면 빠질 수 없는 제주도와 울릉도의 맛집까지도 아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책 속에는 차 없는 이들을 위한 대중교통 편과 운전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길 안내, 어떤 곳을 감상해야 할지 콕 찍어주는 맞춤 코스 등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사항들이 담겨져 있다.
이신화 글·사진/ 위캔북스/ 260쪽/ 13,500원
독서신문 14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