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의 흐름 속에서 분단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분석한 책. 이 책은 문학이 시대상황이나 그에 대한 작가의 인식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한국 문학은 분단이라는 상황을 제외한 채 논의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분단 소재 소설을 통해 문학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 방대한 분량의 분단문학을 다양한 자료로 제시하고 있다.
유임하 지음 / 책세상 펴냄 / 180쪽 / 4,900원
독서신문 1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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