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 집창촌인 이른바 ‘완월동’이나 티켓다방 등에서 한때 성매매업을 직업적으로 했던 여성들 10명이 쓴 수기와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성매매 업소를 탈출한 이들은 부산(사)성매매피해여성지원센터 살림이 운영하는 쉼터에 거주하면서 4개월간 16회에 걸친 글쓰기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썼다.
쉼터거주여성10인 지음/ (사)성매매피해여성지원센터 살림 엮음/ 삼인/ 250쪽/ 9,800원
독서신문 1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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