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작은 도서관
꿈을 이루는 작은 도서관
  • 독서신문
  • 승인 2009.04.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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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
쉬운 접근성으로 이용 편리
▲     © 독서신문

 
아현동 주민센터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꿈을 이루는 작은 도서관’은 그야말로 작은 도서관이다. 큰 도서관에 가기 힘든 사람들이 갈 수 있도록 편리한 접근성이 많이 중요한 곳이 작은 도서관인 만큼 주민 센터 바로 위층에 자리하고 있어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4일에 개관한 이곳은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 또한 성인들을 위한 각종 도서도 구비해 다양한 독자들의 구미를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책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영상제작 교실’을 운영하는 등 이 지역에 거주하며 이전에 직장생활 경험이 있는 실직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이번에는 ‘라디오 제작 프로그램’이라는 강좌를 설치해 많은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본 강의와 전문 강의, 현장실습까지 구비돼 그야말로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셈이다.

또한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의 자녀는 이곳에 와서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특히 오전과 점심을 전후로 해서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오는 어린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김성미 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 업무는 어린이 교육과 여성문화를 창출하는 전문분야로 그 기능을 질적으로 보다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엄마들을 대상으로 ‘역사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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