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창작동화를 주로 집필해온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해마다 봄이 되면 노래를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노래 아저씨와 아저씨를 도와 노래를 만드는 악보 가족들, 게으르고 심술궂은 그냥만 아저씨를 둘러싼 사건들을 흥미롭게 그려나가고 있다. 음악을 잘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며 음악의 가치와 귀중함에 대해서도 일깨워준다.
■ 사라진 악보
임어진 지음 / 이수민 그림 / 해와나무 펴냄 / 52쪽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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