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아릿한 추억을 그린 구혜선의 일러스트 픽션으로 남녀가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야만 출 수 있는 탱고와 닮은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저자는 ‘탱고’를 복선으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진하고 감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물질적인 풍요속의 계산된 사랑을 제시하는 민영과 진정한 사랑의 교감을 하는 시후, 새로운 사랑에 주저하는 연의 심리묘사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 탱고
구혜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 304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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