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매력에 빠져보자
뉴질랜드의 매력에 빠져보자
  • 관리자
  • 승인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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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을 찾아

세계 최초로 문을 연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교육프로그램 및 뉴질랜드에 대한 정보제공

▲ 정소영 원장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세계는 지구촌화된지 오래다. 특별한 오지를 제외한 전 세계 주요도시는 하루면 방문할 수 있는 거리로 가까워졌으며 이러한 결과로 인해 세계화의 물결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대륙 남반부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그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관심을 갖게 된 대표적인 나라이다. 천혜의 자연조건과 선진화된 정치, 사회, 문화체제,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무역상들의 방문도 부쩍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방문에 불을 붙인 것은 영어권 국가라는 이점과 뛰어난 교육제도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세계화시대에 필수어로 떠오른 영어교육이 뉴질랜드를 더욱 가까운 이웃으로 만든 것이다.

▲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전경

2005년 문을 연 교육문화원
하지만 뉴질랜드에 대한 이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어학연수나 관광을 목적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뉴질랜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물론 뉴질랜드 대사관, 관광청, 무역진흥청등도 이러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중을 상대하는 곳이라 보긴 어렵다. 또 관공서의 개념이 강한 특성상 그 방문을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다보니 단순히 뉴질랜드 관광회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관광회사의 경우 사업적 성격이 강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뉴질랜드의 입장에서는 5~6위 규모의 무역국으로 떠오른 한국에 보다 더 많은 홍보의 장을 마련할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곳이 바로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이다.
특히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설립된 문화원이며 그 대상국가를 한국으로 삼았다는 점이 이채롭다. 그만큼 한국과의 관계를 깊게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실제로 4백만의 뉴질랜드 인구 중 4만 명의 교민이 상주하고 있을 만큼 뉴질랜드에는 한국 이민자들도 줄을 잇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미 교육문화원을 다녀간 방문자수 만도 3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등 뉴질랜드와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다양한 정보 및 프로그램 제공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은 뉴질랜드의 문화를 알리는 첨병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뉴질랜드에 관련된 최신 정보 및 영어교육 서비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은 여러 관계 기관들과 협력하여 학술·문화·영화·연극·무용·음악·미술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주선하고 있으며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세미나 및 각종 연회를 위한 미디어 자료실과 다용도 행사실, 뉴질랜드 카페 등의 문화시설을 갖추고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 뉴질랜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교육분야에 있어서 그 수준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실제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어강사중 1천여 명이 뉴질랜드 출신으로 추정되고 있을 만큼 한국에서도 뉴질랜드의 영어교육은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원측은 한발 더 나아가 이러한 수준 높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교육센터에서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수강생을 위한 정기 구독 자료 발행과 뉴질랜드 이민이나 유학 준비생을 위한 특별 지도관리도 동시에 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문화원내에 뉴질랜드 사람들이 즐겨먹는 식음료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코너인 ‘코루 카페’를 만들어 한국에서도 뉴질랜드의 맛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코루 카페’에서는 뉴질랜드 관련 영화상영 및 각종 스포츠 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끔 열린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 다양한 자료를 구비하고 있는 교육문화원

교육문화원의 산파역 정소영 원장
이러한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이 처음부터 주도면밀한 계획아래 세워진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뉴질랜드 정부에서도 문화원을 만들기를 주저했으며 그 실효성과 효용성면에서도 부정적인 판단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과 뉴질랜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가교역활을 할 만한 인물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이 작년 5월에 탄생했는데 그 산파역이 바로 현 정소영 원장이다.
정 원장은 뉴질랜드 영주권자인 동시에 집안 자체가 25년간 뉴질랜드 유제품 사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으며 가족도 전부 뉴질랜드에 살고 있다. 그가 이일을 하게 된 것도 한국과 뉴질랜드에 조그만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이후 교류의 문을 연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가장 중요한 교역국 중 하나이며 매년 수십만의 한국관광객이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많은 한국 교민들이 뉴질랜드의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있어 친숙한 나라로 거듭나고 있는 뉴질랜드.
정소영 원장은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좋은 영어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뉴질랜드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한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문화원에 자주 방문하여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뉴질랜드의 매력에 빠져보라”며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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