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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신문나오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김윤규’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는 작가 다치하라 마사키가 자신의 뿌리를 밝힌 자전적 소설이다. 여섯 살 되던 해 아버지의 뜻으로 아버지가 승려로 있는 무량사의 선방에 취학하지만 부친의 자결로 인생에 대한 무상감이 심화되는 과정을 고스란히 전개하고 있다. ■ 겨울의 유산다치하라 마사키 지음 / 김형숙 옮김 / 도서출판 한걸음더 펴냄 / 296쪽 / 11,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