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자 열풍이 일고 있다. 우리말의 70%이상. 학술용어의 90%이상이 한자어인 우리말의 경우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전래의 재미있고 다양한 ‘한자놀이’를 원용하여 가상의 인물인 이몽돌의 일대기를 옴니버스 소설식으로 엮었다. 부분적인 한 토막 한 토막의 ‘한자놀이’가 나름대로 완결성을 지녔으며 그 하나하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강렬 지음 / 전통문화연구회 펴냄 / 336쪽 / 12,000원
독서신문 14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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