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한 가운데 소음이 멈춘 공간 ‘TOZ’
도심 속 한 가운데 소음이 멈춘 공간 ‘T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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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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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신문

◆ 토즈 www.toz.co.kr
 
엄청난 교통량, 휘황찬란한 유흥가로 조용할 날 없는 강남대로의 한 가운데 소음이 멈추는 한 공간이 있다. 모임전문공간 ‘toz’가 바로 그 곳이다.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소음이 마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듯 어디론가 사라지고 은은한 불빛의 아늑한 공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책 읽기에 ‘적당한’ 의자와 테이블에서 갖는 독서의 시간은 바쁜 삶 가운데 기분 좋게 어색한 시간이다.

건물 안에 들어가 보니 혼자 독서를 하는 사람, 소모임을 결성해 스터디나 세미나를 하는 사람, cnn을 보며 청취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지만 시끄럽지 않은, 학구적인 소음이 알 수없는 열정에 도취하게 만든다.

독서토론회나 세미나를 할 예정이라면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할 수 있다. 공간은 외부와 차단된 독립부스 형태이며 최소 1인~60인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예약은 필수인데 홈페이지(www.toz.co.kr)를 통해서 하거나 전화(02-3476-0118)예약과 방문예약도 가능하다.

모임을 하게 되면 노트북, 프로젝터,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무료 음료도 서비스 사항에 포함된다. 또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고 출력과 복사도 가능하다.

‘toz’의 회원이 되면 이용요금의 일정액을 적립해 준다고 하니 조금 더 저렴한 이용을 원한다면 회원가입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토즈 강남점의 위치는 강남역 6번 출구로 나와 pagoda 뒷 건물 3·4층으로 역에서 약 5분거리다. 
 
/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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