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의 페허에서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연주해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겨준 첼리스트 베드란 스마일로비치에와 사라예보의 여성 저격수에 관한 이야기를 한데 묶어 새로이 탄생시킨 작품. 극한의 운명에 처한 한 도시와 네 인물의 엇갈린 삶을 그려내면서 치밀한 심리묘사를 통 전쟁의 야만성과 이를 치유하는 음악의 힘을 이야기 한다.
■ 사라예보의 첼리스트
스티븐 갤러웨이 지음 / 우달임 옮김 / 문학동네 펴냄 / 325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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