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협, 27~28일 세미나 가져
인신협, 27~28일 세미나 가져
  • 독서신문
  • 승인 2008.11.28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신문의 미래와 성장동력에 대해 토론
 
▲ 본지 방재홍 발행인(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인신협 오연호 회장(네번째)을 비롯한 인신협 회원사 관계자들     ©독서신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오연호, 이하 인신협)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강화도 오마이스쿨에서 본지 방재홍 발행인을 비롯한 소속 회원사 대표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신문의 미래 : 新성장동력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한국언론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인신협 오연호 회장(오마이뉴스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안팎으로 어려워진 국내 상황에서 인터넷 신문의 미래와 신 성장 동력을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첫 번째로 열린 세미나에서 소속사 회원들은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인터넷과 미디어산업의 재편’이라는 논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대 전제에 동의하면서 규모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술력, 비즈니스모델의 발굴 역량, 디지털체제로의 전환을 통한 低비용 구조 등이 변화되는 미디어 산업에 적응하기 위한 요인이라는데 공감을 표했다.
 
 두 번째로 열린 ‘미디어컨버젼스에 따른 다플랫폼사업 다각화 추진 전략’에 대한 주제의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데일리 신한수 전략기획 실장은 이데일리가 현재까지 걸어온 길과 이데일리의 사업구조를 설명하면서 뉴스와 데이터를 결합한 ‘블룸버그식’ 사업모델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오마이뉴스 이병한 전략기획 팀장은 ‘시민기자제와 블로그의 동시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1000만 블로그 시대에 뉴스와 블로그가 동시에 발전하기 위해서는 강제와 강요가 아닌 자율성을 부여해야한다면서 오마이뉴스 블로그 활용방안을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경제위기, 한국 인터넷미디어의 대응전략’, ‘엔터테인먼트시장의 미래와 인터넷신문의 대응전략’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도 이어졌는데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은 세미나 취지에 공감하면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이와 관련, 한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동종업종에 종사하면서 자주 접하지 못했던 회원들과 만나 인터넷신문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이루어지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연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