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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의 한 명인 움베르토 에코의 저서로 전작에서 『미의 역사』로 ‘미’(美)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시각 문화와 예술 작품 속의 아름답지 않은 것들, 즉 그로테스크한 것, 괴물 같은 것, 불쾌한 것과 같은 추(醜)의 개념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탐색한다.

■ 추의 역사

움베르토 에코 지음 /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펴냄 / 456쪽 / 5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