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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해녀들을 해치는 존재라고 전해 내려오는 물할망을 해녀와 친구가 되고 싶은 재미있는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해녀가 되고 싶은 물할망이 전복을 따러 바다 깊이 들어간 꼬마 해녀를 구해주게 되면서 해녀들과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로 해녀들이 어떻게 물질을 배우고,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등 해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우리 섬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림책 안에 펼쳐진다.

■ 꼬마해녀와 물할망

선지은 지음 / 윤정주 그림 / 사파리 펴냄 / 42쪽 /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