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책의날 기념식
제19회 책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규 한국몬테소리 대표와 최태경 두산동아 대표가 아동도서의 질적 향상과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광석 서문문화사 대표와 황의민 도서출판 석정 대표, 이승용 홍익출판사 대표는 한국 출판문화 창달과 국내 출판물의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쓴 점이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이, 정애주 홍성사 대표 등 20명의 출판인들은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장정일, 김미화가 진행하는 kbs 1tv 'tv, 책을 말하다'(연출 김학순)제작팀이 전 국민 책읽기와 책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성일을 기념하여 우리 출판계가 1987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정부는 매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출판문화의 질적 향상 및 출판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출판인들을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출판인들의 의욕을 북돋우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배종신 문화관광부 차관, 박맹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나춘호 출협 고문 등 출판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독서신문 1390호 [200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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