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방재홍 발행인, "청소년 정서 함양 보탬 되길" 취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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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이 학생들의 독서환경 개선 및 독서 증진을 위해 청소년 도서 500여권을 인덕원고등학교에 기증했다.
독서신문과 인덕원고등학교 측은 7월 14일 인덕원고등학교에서 방재홍 독서신문 발행인, 정종문 인덕원고 교장, 학부모 단체 및 학생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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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성 교육에 맞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독서 교육을 통한 논리적인 생각 넓히기’ 라는 이름아래서 독서관련 워크북을 자체 제작, 배포 하는 등 학생들에게 독서 습관을 몸에 베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독서신문의 방재홍 발행인은 이날 기증식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들의 마음이 과도한 학업으로 메말라가고 있다”고 말하며 “청소년기에 읽는 좋은 책 한권은 메마른 가슴 속에 한줄기 단비가 될 것”이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종문 인덕원고 교장은 “무릇 좋은 학교라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세상, 더 많은 지식을 알려줄 의무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독(多讀)이라는 것은 이러한 의무를 행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번 계기로 학생들이 더 많은 책, 더불어 더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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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도서기증에는 한경bp, 성안당, 국일미디어, 부키출판사 등이 협찬으로 참여했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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