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고에 도서 500권 기증
인덕원고에 도서 500권 기증
  • 독서신문
  • 승인 2008.07.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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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방재홍 발행인, "청소년 정서 함양 보탬 되길" 취지 밝혀
▲ 도서 기증식을 하고 있는 본지 방재홍 발행인(왼쪽)과 정종문 인덕원고 교장(오른쪽)     © 권구현 기자


독서신문이 학생들의 독서환경 개선 및 독서 증진을 위해 청소년 도서 500여권을 인덕원고등학교에 기증했다.
 
독서신문과 인덕원고등학교 측은 7월 14일 인덕원고등학교에서 방재홍 독서신문 발행인, 정종문 인덕원고 교장, 학부모 단체 및 학생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 정종문 인덕원고 교장     © 권구현 기자
올해로 개교 2년째를 맞이하는 인덕원고등학교는 ‘함께 가꾸는 학교’, ‘꿈을 키우는 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을 펼쳐 신생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주거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명문학교로서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인성 교육에 맞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독서 교육을 통한 논리적인 생각 넓히기’ 라는 이름아래서 독서관련 워크북을 자체 제작, 배포 하는 등 학생들에게 독서 습관을 몸에 베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독서신문의 방재홍 발행인은 이날 기증식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들의 마음이 과도한 학업으로 메말라가고 있다”고 말하며 “청소년기에 읽는 좋은 책 한권은 메마른 가슴 속에 한줄기 단비가 될 것”이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종문 인덕원고 교장은 “무릇 좋은 학교라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세상, 더 많은 지식을 알려줄 의무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독(多讀)이라는 것은 이러한 의무를 행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번 계기로 학생들이 더 많은 책, 더불어 더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 기증식에 참석한 방재홍 본지 발행인(맨앞줄 왼쪽)과 정종문 인덕원고 교장(맨앞줄 오른쪽), 교사 및 학생회장단     © 권구현 기자
이날 기증식에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정호진씨는 “독서신문과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독서를 기증하고, 장려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라며 “사실상 자녀의 미래를 학교 측에 맡기고 있는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정말 든든하다”라고 반색했다.
한편 이번 도서기증에는 한경bp, 성안당, 국일미디어, 부키출판사 등이 협찬으로 참여했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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