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독서토론과 논술능력을 평가하고 그들의 독서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독서토론/논술대회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교육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회장 임영규)의 주최로 열린 이번 '제5회 전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5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인솔교사등 총 1천여명이 참가한가운데 펼쳐진 대규모 행사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임영규 회장

이날 대회에 앞서 임영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임 소속 전국 초/중/고등학교 현장 선생들은 순수한 독서열정으로 독서교육 운동을 통해 정직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내고자 애쓰고 있으며 독서교육 활동을 통해 국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도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독서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방재홍 독서신문 발행인

이어 본지 방재홍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 미래의 희망은 '청소년'"이라면서 "청소년에게 희망과 꿈을 전해줄 수 있는 양서의 보급이 이루어져야하며 미래의 희망을 가꾸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은 독서교육에 뜻을 둔 독서에 관심있는 교사, 도서관 담당 직원, 학부모, 일반인등 약 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범독서모임 단체로 이번 대회 입상자는 오는 8월 21일경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홈페이지와 파이낸셜뉴스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