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00년대 전후에서 1920년대에 걸친 시기에 근대의 대표적 인간형으로 선택되었던 청년을 중심으로 청년이 불려나오고 만들어지며 분류되었던 과정을 14개의 에피소드로 그려냈다. 부랑청년론을 통해 왜 이 시기에 청년론이 급격하게 부상하게 되었는가를 알려주고 현대 청년인 우리의 지향을 둘러싼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 부랑청년 전성시대
소영현 지음 / 푸른역사 펴냄 / 319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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