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문제로 앓아가는 청소년에게 보내는 편지
|
현재 우리나라의 청소년 범죄율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범죄의 죄질도 점차 악독해지는 수준이다. 이러한 문제는 지금의 청소년들이 몇 년 후에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재목들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청소년 범죄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왕따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책인 『우리들은 하나』는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을 띠고 있는 이 책은 현재 독서신문 사이트에 연재 중이며, 비록 세상이 서로의 기준에 모두 다르기에 사회와 어른들이 청소년들을 억압하고 있고, 경쟁 시대가 되어가면서 서로를 헐뜯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지만, 모두의 마음 속에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그리고 그것을 깨닫고 주위의 친구들과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의 삶은 행복해지고 즐거울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번 책이 나오기까지는 ‘왕따 신고의 날 제정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함께 했으며, 책 발간에 맞추어 '왕따해결추진위원회'의 방재홍 공동의장 (이뉴스투데이 발행인)은 “왕따 가수 이소정 씨가 『우리들은 하나』를 통해 청소년에게 바치는 이 글을 아무쪼록 청소년들이 많이 읽고 집단 따돌림 행위가 나쁘다는 것을 깨달아 건강한 청소년으로 탈바꿈되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빈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