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소년과 신비의 개
화살소년과 신비의 개
  • 관리자
  • 승인 2006.06.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개의 인디언 이야기



바람과 숲과 강이 들려주는 인디언 이야기『화살소년과 신비의 개』에는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에서 지혜를 얻으며 자연에 동화되어 살았던 인디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다섯 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다.
 
말이 없던 시절에 말을 찾아 모험을 떠난 용감한 소년의 이야기「화살소년과 신비의 개」, 필요 없이 많은 동물을 잡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자연에서 얻는 욕심 없는 태도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소녀사냥꾼」, 마녀에게서 불을 훔쳐와 더 이상 사람들이 얼어 죽지 않도록 한 용기 있는 소년의 이야기「불을 가져다준 여우와 소년」, 괴물에게 연민을 느끼는 소녀와 인간에 대한 동경으로 인간이 되려는 괴물의 처절함이 배어져 나오는 종족에 대한 사랑을 그린「여동생과 바위거인」, 연어가 중요한 먹을거리인 것은 틀림없지만 단순히 먹이의 대상,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영혼으로 교류하는 인간과 똑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인디언들이 생각이 잘 드러나 있는「연어소년」등이다.
 
이국적이고 신비하기까지 한 이야기에서 인디언들이 자연과 맺고 있는 강하고 특별한 결속력은 물론, 그들의 세계관과 전통까지 느낄 수 있다.


케테 라히아이스 지음/ 미하엘 루펠 그림/ 홍이정 옮김/ 푸른그림책/ 116쪽/ 8,500원

 

독서신문 1407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