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 여자는 스캔들을 꿈꾼다
우리는 흔히 보통 여자들의 인맥은 남자들의 그것보다 폭이 좁고 깊이가 없다고들 단정 짓는다. 그러나 그것은 성별의 차이가 아니라 개개인의 성향, 즉 다 사람 나름이 아닐까?
여성포털사이트 ‘미즈컴닷컴’과 ‘여자와닷컴’의 팀장을 지냈고, 여성처세와 인맥에 대한 칼럼을 쓰기도 했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내 사회생활을 끌어주고 밀어준 것은 대부분 여자였고, 출산육아 문제로 일을 떠나 있는 지금도 끊임없이 챙겨주고 격려해주며 이런 저런 사회참여의 기회를 준 것도 여자들이 더 많았다.”
이 책은 이처럼 여성의 인맥관리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진 저자가, 직장에서 절대 가르쳐 주지 않지만 꼭 알고 있어야 할 여성 인맥관리, 인간관계의 몇 가지 센스 등에 대해 아주 쉽게 풀이하였다.
박유희 지음/ 자유로운상상/ 256쪽/ 9,000원
독서신문 1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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