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0.1톤 등 주인공 '포'와 이미지 딱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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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 새로운 쿵푸 영웅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마크 오스본 감독) 의 주인공 포처럼 식신에서 쿵푸 마스터로 거듭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 인물로 식신 정준하가 강호동, 조원석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6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 포탈사이트 엠파스에서 실시한 ‘<쿵푸팬더> ‘포’처럼 식신에서 진정한 쿵푸 마스터로 거듭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 사람은?’이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이에 44%의 지지율을 얻으며 국민 식신 정준하가 1위를 차지했다.
정준하는 평소 tv프로그램을 통해 ‘식신’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많은 음식을 빠르게 먹어 치우는 대식가라는 점과 0.1t 이라고 알려진 그의 몸무게가 <쿵푸팬더>의 초고도 비만팬더 포를 연상시켰던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라이드 fc 헤비급 챔피언인 효도르와 대적을 하는가 하면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각종 승부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승부욕을 불태우며 도전하는 그의 모습 또한 쿵푸마스터로 거듭날 포와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쿵푸 팬더> 는 평균 수면시간 22시간, 이동속도 시속 30cm, 키 120cm에 몸무게 160kg인 초고도 비만 팬더 ‘포’ 가 전설의 쿵푸마스터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담을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등이 성우를 맡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6월 5일 전세계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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