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가 영화<그놈 목소리>에 캐스팅됐다.
2001년 mbc드라마 <그 여자네 집>을 끝으로 연기활동을 쉬어온 김남주의 5년만의 복귀이자, 결혼과 출산 이후 본격적인 활동재개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남주는 <그놈 목소리>에서 기존의 당찬 도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벗고 완벽한 주부로 거듭나, 설경구와 함께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두 번째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는 김남주는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캐릭터일 뿐만 아니라 스크린 연기는 아직 낯설어 부담이 컸지만, 최근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됐고 평소 좋아하는 배우 설경구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라 망설임 없이 복귀작으로 선택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독서신문 1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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