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오는 24일(토)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한국 근현대사와 박물관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토요명사특강」을 실시한다.
「토요명사특강」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적인 특별강좌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7~8월 하절기 휴강) 매월 1회씩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명사의 시각을 통해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조명해 보고 미래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에는 이기동 교수(동국대학교)를 명사로 초청하여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박물관의 탄생 과정과 그 성격을 고찰해봄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박물관의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예정이다.
이기동 교수는 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및 대한민국학술원 회원(한국사), 진단학회 회장,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한일역사연구촉진 공동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현재 한국사학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사학자.
참가 희망자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go.kr) 교육마당을 접속,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방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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