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주제 분야별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이번 사서추천도서로는 『쓰게 될 것』, 『재뉴어리의 푸른 문』,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나답게 산다는 것』,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 『친애하는 슐츠씨』, 『잡초들의 전략』, 『살아있니, 황금두더지』가 선정됐다.
특히 문학 분야의 『쓰게 될 것』은 기후 위기, 전쟁, AI 등 현대 사회의 주요이슈를 다룬 단편 소설집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하고 있다.
또한, 인문예술 분야의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는 프리다 칼로, 폴 고갱, 앤디 워홀 등 유명 화가들의 자화상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대면하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자연과학 분야의 『살아있니, 황금두더지』는 황금두더지를 포함한 21종의 동물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서정적 문체로 소개함으로써 생명의 경이로움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신용식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10월 사서추천도서를 통해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채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서추천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추천 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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