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포르테피아니시모’가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 스타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포르테피아니시모’는 안톤체홉의 갈매기를 Live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초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던 작품이다.
공연은 Live Club Seagull’을 배경으로 젊은 음악가 ‘뜨레플레프’와 우연히 ‘Club Seagull’에 오디션을 보기 위해 찾아온 ‘니나’, 그리고 ‘니나’를 소유하기 위해 접근하는 프로듀서 ‘뜨리고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젊은 청춘들의 사랑과 꿈, 희망과 좌절을 그려낸다.
또한, 4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진행되는 뮤지컬로 스트릿 댄스를 기반으로 하는 안무와 배우들의 완성도 높은 연기, 원작의 탄탄한 이야기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창작의숲은 “2019년 초연 이후 코로나 시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4년간의 작품 수정을 거치며 현재의 작품이 완성된 만큼 관객 여러분이 모두 만족할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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