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미술평론가이자 아트 스토리텔러로 미술 대중화에 힘쓰는 이주헌 작가를 초청해 오는 9월 24일 성수아트홀 공연장에서 ‘그리스로마 신화로 읽는 서양미술사’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술평론가와 이야기꾼으로 활동해온 이주헌 작가는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을 보고, 독자들이 그 과정에서 좀 더 쉽고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꾸준히 글을 쓰며 강연도 하고 있다. 저서로는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내 마음속의 그림』, 『명화, 그림으로 읽기』 등이 있으며, EBS에서 ‘이주헌의 미술기행’, ‘청소년 미술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도서는 『신화의 미술관』으로 작가는 유럽의 미술관에서 보는 신화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신화미술’을 깊이 있게 알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번 강연에서는 신화를 재창조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감상하고 ‘신화미술’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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