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포함한 전 문화예술분야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단법인 '꿈꿔봐'(이사장 제임스 진)의 창립총회가 지난 8월 28일 개최됐다.
가수 이세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자랑그룹의 제임스 진 대표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총 54명을 정회원으로 하는 사단법인 '꿈꿔봐'의 실무진으로는 영화평론가인 전찬일 운영위원장, 송미선·안훈찬 부위원장, 양도현 사무총장 등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강남구의회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제임스 진 이사장은 “귀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영화를 시작으로 전 예술분야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말 그대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꿈꿔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전찬일 평론가는 사단법인 ‘꿈꿔봐’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꿈꿀 수 있는 권리를 누리게 해주겠다”라면서 “각 예술분야에서의 인재를 양성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콘텐츠가 전 세계를 선도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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