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책을 탐색하고 독서를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독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교보문고는 ‘2024 올스타전: 좋은 책의 재발견’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지난 2023년 말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출간된 책 중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좋은 책들을 다시 조명하고,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판사 관계자와 교보문고 직원들이 투표로 20종의 도서를 엄선하였으며, 고객 투표를 통해 최종 1위 도서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캠페인은 야구를 모티브로 한 ‘올스타전’ 콘셉트로 기획되어, 독자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20종의 도서 중 내가 읽고 싶은 책, 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에 투표할 수 있으며, 모든 투표자에게는 e-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각 도서별로 1위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내가 투표한 책이 1위가 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투표는 오는 9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보문고는 평소 책을 멀리하던 사람들을 위해 미리보기 이벤트 ‘책읽기찍먹단 회원모집’을 실시한다. ‘책 읽기의 시작은 책 고르기부터’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무슨 책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책을 쉽게 탐색하고 고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독자들은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종이책, eBook,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의 책을 미리 살펴볼 수 있으며, 교보문고는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을 고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책의 미리보기 표지를 캡쳐해 이벤트 댓글에 고른 책의 종류와 제목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고른 책을 선물로 제공하며, 특별 당첨자 한 명에게는 sam 이북 리더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표지와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예측이 안 되는 책들을 모아 기획전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 가을, 교보문고는 ‘좋은 책’을 재발견하고, 독자들이 새로운 독서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며 “교보문고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함께 독자들이 다양한 혜택과 책 읽기의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