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신진연극인페스티벌9’의 공식 홍보영상과 선정작 홍보영상이 9일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2024년 예술단체의 예비예술인 최초발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플랫폼 74에서 진행되며,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일 공개된 공식 홍보 영상은 신진 작가, 신진 배우, 신진 연출가 세 예술인의 고민을 다루며, 신진연극인페스티벌에서 진행 중인 ‘원스톱 인큐베이팅 솔루션’을 소개한다.
4개의 선정작 홍보영상은 각 작품의 특징을 담는다. ‘SAVE ME’(작-최희은)는 배우의 대사 내레이션을 통해 작품을 상징하는 오브제를 강조하며, ‘달.仴’(작-김채완)은 주인공 ‘동준’의 시점에서 공장을 배경으로 주요 대사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했다. ‘우리별 1호’(작-곽유경)는 우주쓰레기인 우리별 1호를 포획해야 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아빠가 이력서를 썼다’(작-윤예담)는 자랑스러운 아버지를 소개하는 딸의 시점에서 각각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홍보 영상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 연기까지 예비예술인들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신진연극인페스티벌의 홍보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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