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악 체험교육 프로그램 '틴틴창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들이 창극과 판소리를 배우고 실제로 공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판소리 '수궁가'를 주제로 하며, 수강생은 판소리, 전래놀이, 국악동요 등을 배우고, 창극 '별주부전' 공연을 올리게 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17년생~12년생)을 선착순 20명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교육 장소는 남원시 지리산소극장으로, 수강생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총 11일간 교육받는다. 이후 8월 9일 오후 7시에는 창극 '별주부전'을 무대에 올린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로,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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