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시민청, 여름맞이 실내 무료 공연·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청 시민청, 여름맞이 실내 무료 공연·체험 프로그램 진행
  • 이세인 기자
  • 승인 2024.07.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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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시민청에서 7월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영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 ‘에코 탐사대’를 진행한다. 에코 탐사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장난감 제작 프로그램 ‘수요창작소’와 직접 체험하는 오감 자극 동화구연 프로그램 ‘할머니동화책’의 통합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환경 관련 동화구연 감상 후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다.

이어 11일 오후 7시 바스락홀에서 공연 ‘7월의 안부 : 이영훈’을 진행한다. 공연은 어쿠스틱&포크 기반 여름밤의 감성 콘서트로, 싱어송라이터 이영훈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청 시민청]
[사진=서울시청 시민청]

27일에는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소리탐험대’를 진행한다. 소리탐험대는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일상과 주변의 소리를 탐색해 악기와 사람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바스락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하늘 담기’를 진행한다. 하늘담기는 시민청 소리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전시 ‘나의 여름 하늘’과 연계된 미술 프로그램으로, 김추수 전시 작가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청 시민청]
[사진=서울시청 시민청]

이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회와 콘서트도 진행된다. 매월 1, 3, 4주 차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무료 영화 상영회 ‘화요시네마’에서는 2일 ‘여름 이야기’, 16일 ‘세기말의 사랑’, 23일 ‘수라’를 상영한다. 특히 16일 ‘세기말의 사랑’ 상영 종료 후에는 임선애 감독과 함께하는 GV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 진행하는 ‘활짝콘서트’는 매주 화, 목 낮 12시 1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진행하는 공연이다. 2일 색소폰 앙상블 키를 시작으로 레밴드, 삼현, 앙상블 어라운드, 이유카, 장끼전, 첼로가 노래하는 진스 등 다양한 시민청예술가의 공연을 당일 현장 방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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