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5일 ‘제26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일반 등 4개 분야에 총 290명의 시민이 접수했다. 심사를 거쳐 총 4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자 40명, 수상자 가족 등을 포함해 총 9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 작품들을 동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감상화 부문 수상작들을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감상하도록 했다. 전시는 다음 달까지 진행된다.
시상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풍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자주 찾아주시기를 부탁한다. 이번 대회에 수상한 아이들에게 가정에서도 아낌없는 칭찬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